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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암울했다. 벤피카의 하파 실바가 경기 시작 1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벤피카의 환희는 오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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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시오는 후반 32분 다비드 알라바와 교체됐다. 카마빙가도 고통을 호소했다. 그의 자리는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대신했다. 다만 카마빙가는 도움없이 걸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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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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