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가 첼시 외에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6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베식타시와 갈라타사라이의 주요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021~20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제는 페네르바체의 라이벌인 두 팀이 김민재를 쉬페르리그로 복귀시키려 하고 있다.
앞서 TZ는 베식타시와 갈라타사라이가 모두 김민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시장 가치가 하락한 점을 고려해 이들 팀이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 수뇌부는 이미 김민재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 우승의 핵심 축으로 활약한 바 있다'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의 옛 동료 빅터 오시멘이 있는 팀이다. 오시멘이 김민재가 팀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베식타시의 경우에는 최근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영입 이후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상태다. 기세를 몰아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인 김민재까지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트윌란(덴마크)의 이한범도 함께 후보 명단에 올라 있으나, 김민재가 더 우선순위에 있다고 한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시의 스카우트들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여러 차례 김민재를 추천해 왔다'며 '두 구단 모두 김민재의 에이전트 측과 이미 교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AC 밀란(이탈리아) 역시 국가대표 수비수를 후보 명단에 올려둔 상태다'며 '다만 현재로서는 이적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하길 원하고 있다. 김민재의 매각가를 낮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이제 결정은 김민재에게 달렸다. 김민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여름 김민재는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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