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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 이강인, 첼시전 풀파워 출격! PSG, 리그1 연기 요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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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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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잉글랜드 원정길을 가볍게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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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프로축구리그(LFP) 이사회가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PSG-낭트전을 4월 21일로 연기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PSG는 오는 12일과 18일 각각 열리는 첼시와의 2025~2026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정을 이유로 리그1에 낭트전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PSG는 12일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첼시와 16강 1차전을 치른 뒤 5일 간 휴식을 취하고, 18일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첼시와 리턴매치를 갖게 된다. 1주일을 온전히 챔피언스리그 준비에 쓸 수 있게 됐다. 첼시는 15일 스탬포드브리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치르고 이틀을 쉰 뒤 PSG를 상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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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은 지난 시즌에도 PSG의 리그 일정 연기 요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애스턴빌라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경기 일정 변경을 요청했고, 리그1은 이를 받아들였다. PSG는 애스턴빌라를 넘어 준결승에 진출했고, 결국 우승까지 내달리면서 '빅이어(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애칭)'를 들어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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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PSG와 이강인에게는 희소식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온전히 체력을 비축한 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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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강인이 기대대로 첼시전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이강인을 둘러싼 분위기는 영 좋지 않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리그1에서 이강인을 활용 중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앞선 플레이오프에서도 이강인은 벤치에 머물다 후반 교체 투입된 바 있다. 여러 대회를 병행 중인 PSG 입장에서 로테이션은 불가피한 선택. 그러나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 입장에선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빠지는 게 마냥 달가운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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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적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오스타드는 26일(한국시각)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관심 대상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월 협상이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위한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올 시즌 불규칙적으로 출전하는 가운데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AT마드리드는 이런 욕망을 자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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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오는 2028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으나,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했고, 이것이 잔류의 원인으로 분석된 바 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출전 시간이 늘어나지 않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중용되지 못하는 상황 탓에 이적 가능성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첼시전이 이런 흐름의 반등 포인트가 될 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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