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이 뛰는 LA FC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다이너모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2위, 휴스턴은 7위에 자리해 있다.
손흥민은 변함없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흥부 듀오인 드니 부앙가가 왼쪽,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오른쪽에 포진한다. 중원에는 스테픈 유스타키오,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만이 자리하고, 에디 세구라-라이언 포티어스-은코시 타파리-세르지 팔렌시아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부터 펄펄 날고 있다. 지난달 22일 미국 LA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마르티네스에게 환상적인 킬패스를 찌르며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개막전부터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와의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는 1골-3도움을 기록, LA FC의 6대1 대승을 이끈 바 있다. 손흥민은 25일 열린 2차전에도 선발 출전해, 45분만을 소화하며 이번 경기에 대비했다. LA FC는 1대0으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발끝을 예열한 손흥민은 휴스턴전에서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방문에 휴스턴이 들썩이고 있다. 휴스턴은 경기를 앞둔 지난달 28일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LA FC와의 경기가 매진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텍사스 원정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8월 LA FC에 입단한 뒤 치른 두 번의 텍사스 원정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FC댈러스 원정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LA FC 공식 첫 골을 기록했고, 오스틴FC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8강 2차전에서도 1골-1도움을 올린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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