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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의 변곡점은 전반 추가시간 나온 안토니오 카를로스의 퇴장이었다. 손흥민이 2선 중앙에서 공을 받으려고 움직이자 이때 휴스턴의 센터백인 안토니오 카를로스가 뒤에서 손흥민을 수비하려고 나왔다. 카를로스는 의도한 것 같지는 않지만 손흥민을 견제하려다가 왼발 뒷꿈치를 그대로 밟았다. 발이 밟힌 손흥민은 강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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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의 반칙은 명백한 퇴장이다. 고의성이 없다고 해도, 카를로스의 반칙은 손흥민에게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태클이었다. 손흥민이 발을 빼지 않았더라면 왼쪽 아킬레스건이나 발목뼈가 크게 다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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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조차도 손흥민이 크게 다칠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면 판정에 대해서 의문부호를 달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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