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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강등각인데! 4연승에 신난 '리더' 손흥민 "필링 굿, 수고했어" 자축 메시지…2명 퇴장 유도→벌써 1골 6도움, MLS 완벽 접수

by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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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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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친정팀인 토트넘은 강등 걱정이 현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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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소방수로 등장했지만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대4로 완패한 데 이어 1일 풀럼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도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EPL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4무6패)에 빠졌다. 최근 EPL 19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다. 순위는 16위(승점 29)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5)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강등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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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는 2일 '토트넘은 1977~1978시즌에 2부 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이후로 줄곧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었으며, 그 자리는 거의 위협받은 적이 없다. 물론 토트넘은 지난 시즌 17위를 기록했지만, 18위 레스터 시티보다 승점 13점이나 앞섰다'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막바지에 유로파리그에 집중했고, 결국 토트넘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더욱 위험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LA FC)이 떠난 후 갈 길을 잃었다. 반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의 손흥민 행보는 정반대다. 패하는 법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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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손흥민은 1일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2026시즌 MLS 2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LA FC는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3대0으로 잡은데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2019년 7월 이후 7년여만에 휴스턴 원정에서 승리했다. LA FC는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2연승했다.

올해 4전 4승이다. 손흥민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또 다른 승점 3점이다. 기분이 좋다'며 '4연승이며, 팀 전체가 훌륭했다. 계속 밀고 나가자'고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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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다웠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은 휴스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언제나 주장이었다. 완장을 차고 있는 건, 일종의 상징일 뿐이다. 물론 완장을 찬 공식적인 주장이 있지만, 일상 속에서 팀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리더 역할을 하는 주장도 있다. 손흥민은 완장이 없어도 주장이다. 내 생각에는 그는 우리와 함께한 첫날부터 이미 주장이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흥민은 레알 에스파냐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1골-3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메시를 상대로도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휴스턴전에서도 맹활약했다.

상대 선수 2명의 퇴장을 이끈 데 이어 도움을 2개나 추가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마르코 델가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37분에는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쐐기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내준 패스가 델가도를 거쳐 유스타키오에게 이어지며 득점이 됐다.

MLS 도움 규정은 득점의 기점이 된 패스부터 인정한다. 손흥민은 시즌 5~6호, MLS 2~3호,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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