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활약상이 아직까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LA FC의 7년 만에 휴스턴 원정 승리를 이끈 손흥민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MLS 사무국은 골키퍼 자리에 라파엘 카브랄(레알 솔트레이크)를 선택했다. 수비진에는 오사제 우르고하이드(FC 댈러스), 루카스 헤링턴(콜로라도 래피즈), 테이본 그레이(뉴욕 시티 FC) 가 이름을 올렸다. 텔라스코 세고비아(인터 마이애미). 마르크 델가도(LA FC),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가 중원에 위치했다.
손흥민이 뽑힐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공격진에는 데얀 요벨리치(스포르팅 캔자스시티), 주앙 클라우스(LA 갤럭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뽑혔다. 요벨리치는 콜롬버스 크루와의 대결에서 2골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클라우스도 샬럿 FC를 만나서 멀티골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메시는 올랜도 시티전에서 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없었지만 팀의 2대0 승리를 이끈 주역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휴스턴 센터백 안토니오 카를로스의 퇴장을 만들어냈다. 발목을 다친 손흥민이었지만 후반전에도 출전을 강행했다.
후반 11분 델가도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1분에도 손흥민은 역습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휴스턴 미드필더인 아구스틴 보자트의 퇴장을 이끌어냈다. 후반 37분 터진 스페픈 유스타키오의 추가골에도 기점 패스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맹활약 덕에 LA FC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휴스턴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골이 없어도 이 정도의 경기력이라면 손흥민은 이주의 팀 벤치에도 앉을 법했다. 하지만 이주의 팀 벤치 명단에서도 손흥민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벤치에는 드레이크 캘린더, 켈빈 예보아(이상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저스틴 체, 아드리 메흐메티(이상 뉴욕 레드불스), 자비에르 고조 (솔트레이크), 자마르 리케츠(산호세 어스퀘이크스), 마테오 실베티(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안 라미레스(오스틴 FC), 마르쿠스 잉바르센(샌디에이고 FC)가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1라운드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에서도 팀의 시즌 1호골을 터트리는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3대0 대승에 기여했지만 이주의 팀에 뽑히지 못했다. 2라운드 연속 이주의 팀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결국 필드골이 필요해 보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아직 영점이 잡히지 않았는지 절호의 득점 기회를 몇 차례 놓친 바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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