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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배님 '제2의 SON' 여기 있습니다...득점 후 동료와 '찰칵 세리머니', 韓 특급 유망주 폭풍 성장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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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도라F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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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뒤를 이을 한국 유망주가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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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칸헬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2025~2026시즌 라리가2 28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쐐기골을 터트려 안도라의 4대1 승리에 일조했다.

김민수는 이날 전반 30분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빠른 역습으로 상대 페널티 지역 아크 정면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깔끔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노리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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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도라FC SNS 캡처

득점 이후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선보인 김민수 옆으로 동료인 라우티 선수가 다가와서 손흥민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를 함께 선보였다. 라우티는 김민수를 향해 먼저 '찰칵'을 선보였고, 이후 두 선수가 함께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재차 보여줬다. 손흥민의 뒤를 이을 것이라 기대를 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 선보인 최고의 모습이었다.

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는 경기도 광주 선동초, 광주초를 거쳐 어린 시절 스페인에 넘어가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CE 메르칸틸, CF 담을 거친 김민수는 지난 2022년 지로나 U-19(19세 이하) 팀에 합류했다. 당시 좋은 활약을 펼친 김민수는 곧이어 지로나 B팀으로 콜업됐다. 지로나 B팀에서 뛰어난 유망주들과 함께 뛰면서도 재능은 돋보였다. 지로나 아카데미의 손꼽는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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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도라FC SNS 캡처

지난 시즌에는 지로나 1군 콜업까지 경험하며 경험치를 쌓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까지 성공했다.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김민수 이전에 10대 나이로 UCL 무대에 발을 들인 한국 선수는 이강인(18세 6개월), 정우영(19세)뿐이었다.

올 시즌은 안도라로 임대 이적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리그 22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6골3도움으로 스탯도 준수하다. 스페인 언론은 '김민수에게 이 시간은 단순한 임대 생활이 아닌,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빛을 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그가 넣은 골들은 눈길을 사로잡고, 놀라움으로 가득하기에 매 경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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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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