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애정을 받은 재능이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를 통해 '유럽 명문 구단들이 아치 그레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소식에 따르면 그레이는 다가오는 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과 스페인의 거물급 구단들이 토트넘과 그레이의 상황울 주시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도 그레이를 노리고 있다. 다재다능하고 침착한 그레이는 올 시즌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라이트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의 주요 조건은 토트넘의 강등이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강등된다면 그레이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질 것이다. 이미 영입 제안을 할 준비가 된 팀들이 있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현재 순위는 16위, 강등권인 웨스트햄과의 격차는 불과 4점이다. 언제든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그레이는 지난 2024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다. 리즈 시절부터 우측 풀백,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던 아치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도 다양한 자리를 두루 경험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활약은 올 시즌도 준수하다. 이미 리그 18경기에 출전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 전지역을 커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빅클럽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재능이다. 토트넘으로서도 강등까지 겪게 된다면, 그레이를 잡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헐값에 유망주를 내보내는 위기 상황에 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남은 시즌 잔류를 목표로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그레이는 토트넘 입단 시점부터 손흥민의 큰 애정을 받았던 유망주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LAFC 이적 이후 토트넘에 처음 방문했던 손흥민은 그레이에게 "내가 떠난 후로 문자 한 통도 안 왔다. 단 한 통도"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레이는 "이유를 설명해 줄까? 누군가 번호를 바꿨어. 새 번호라니, 누구야?"라며 손흥민의 번호가 바뀌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과거 팀에서 큰 업적을 이룰 토트넘 선수를 꼽아달라는 물음에 그레이를 선택하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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