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일(한국시각) '투도르 감독은 이미 토트넘 측으로부터 경질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투도르 감독은 지난달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전 감독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부임한 뒤 토트넘은 2연패 했다. 임기를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될 가능성은 있다.
토트넘은 아스널과 풀럼에게 패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에게 패배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풀럼에게까지 무기력하게 졌다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부분이다. 투도르 감독에 대한 구단과 팬들의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토트넘 팬 미디어를 운영하는 리키 색스는 토트넘이 조만간 또 한 번의 변화를 단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크스포츠에 출연한 색스는 "투도르는 소방수로 들어왔지만, 솔직히 지금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렸는지 정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그는 불을 끄기 위해 왔지만, 막상 토트넘에 들어와 보니 구단이 얼마나 엉망인지 깨닫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앞으로 몇 경기 더 패한다면, 그를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첫 두 경기에서 팀을 완전히 망가뜨린 것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투도르의 경질은 수뇌부가 감독 기용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 자연스레 새로운 감독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을 경험했던 글렌 호들이나 해리 레드냅 등이 언급됐다.
매체는 '호들 혹은 레드냅을 선임하는 것은 분명 극적인 변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까지 투도르는 선수단을 상대로 위험 부담이 크고 강경한 접근 방식을 취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강등권과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실제 강등 가능성이 상당하다. 토트넘이라는 구단의 규모와 위상을 고려하면 강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구단에 큰 오점을 남기는 셈이다. 오는 6일 있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경기에서도 토트넘이 패배한다면 투도르 감독이 경질될 확률은 높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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