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회장 선거 직선제를 위한 선거인단 확대 개편을 6월 임시총회에 재상정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거인단 확대 관련 정관 개정 안건을 논의했다. 대의원들이 직선제 도입 필요성과 방향성에는 대부분 동의했으나 일부 대의원들의 추가 숙의 요청이 있어 승인을 보류한 바 있다. 관련 절차를 거친 뒤 6월 임시총회에 재상정키로 결정했다.
대의원들은 선거제도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직선제 도입이라는 큰틀에 대해서는 긍정했으나 선거인단 구성 기준, 회원단체 확대 적용 방식, 단계적 제도 전환 여부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체육회가 추진 중인 직선제 도입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선안은 기존의 제한적 선거인단 중심 구조를 벗어나, 일정 요건을 갖춘 회원단체 구성원(임원·지도자·선수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선거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현장 체육인의 의사가 폭넓게 반영되는 구조로 개선하자는 취지다. 대한체육회는 또 회원단체 적용시 급격한 제도 변화로 인한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 시행 및 보완 장치를 병행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선거제도 개선이 단순한 선거 방식 변경이 아니라 체육 거버넌스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적 개편이라는 인식과 사명감으로 공개적인 논의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9월 태릉선수촌에서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개선안 안내 공문 발송(2회), 회원단체 임직원 대상 설명회(7회), 국회 공청회 개최, 유튜브 토론 영상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
향후 대한체육회는 3월 중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세부 의견을 공식 수렴하고, 4~5월 간담회와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의원들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 및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기간 중 대의원들이 다수 참석하는 시기에 공청회를 병행 개최하는 등 충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직선제 도입은 체육인의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전환"이라면서 "충분한 의견 수렴과 숙의를 바탕으로 현장의 수용성을 확보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이현이, 둘째도 '학비 1천만원' 명문초 보냈다 "공부 많이 시키는 학교" -
'49→59kg' 김지영, 옷 터질듯 D라인 공개..'법적 유부녀' 됐다 -
현주엽, 폐쇄병동 입원 子 생일도 잊었다..."2년째 지나가 서운해" -
[SC이슈] ‘충주맨’ 떼도 화력 그대로…김선태 유튜브, 구독자 60만 돌파 -
[공식]산다라박, 박봄 '마약 주장'에 입 열었다…"오히려 건강 걱정" -
[단독] 김선호, 빵집 취업했다..김희애·차승원과 '봉주르빵집' 합류 -
충주맨이 충주시 잡는다...'김선태 채널' 이틀만에 60만 돌파→구독자 역전 코앞 -
GD, '열애설' 제니는 빛삭하더니 탑에겐 '좋아요' 꾹…탈퇴 멤버 컴백 직접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