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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나비효과' 손흥민 LAFC행 결정적 이유. 현지매체 "야구 오타니, 축구 SON. LA 스포츠의 양대 산맥"

by 류동혁 기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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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다저스 마케팅 핵심 중 하나는 '오타니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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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를 데려오면서 경기당 평균 입장권 가격이 폭등했다. 역대 유니폼 판매 기록을 경신했고, LA 거주 일본인 커뮤니티의 결집, 일본 관광객의 최고의 관광상품이 됐다. 당연히 일본 내 메이저르기 중계권로 및 광고수익은 극대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오타니 영입 이후 JTB, 전일본공사 등 일본 기업의 거대 스폰서십이 줄을 이었다. LA 다저스는 내친 김에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 최고 투수들을 싹쓸이했다. 일본 내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침이다. 오타니 영향력이 시발점이다.

손흥민도 영향을 받았다. LA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 그룹은 LAFC 투자자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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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역시 '오타니 모델'을 적용했다. 그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LAFC는 토트넘과 결별한 손흥민에게 이적료 약 2100만 달러 안팎, 총액 약 2600만 달러(약 38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메이저리그 사커 역대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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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오타니 모델을 바탕으로 계산이 선 투자를 했다.

LA 다저스가 오타니를,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를 데려오면서 거대한 마케팅 효과를 노렸던 부분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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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LA 다저스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내의 일본인들에게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손흥민이 2025년 토트넘에서 LA FC로 이적한 것은 미국 내 가장 큰 한국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며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LA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한다. LA 스타디움에서 미국 대표팀 조별 예선과 주요 경기들이 열리고, 한국 대표팀 예선 첫 경기 역시 열릴 공산이 높다'고 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를 활용한 부분은 일종의 로드맵이 됐다. LA 다저스 구단주 중 일부는 LAFC 구단주이기도 하다.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LAFC들이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고 국제적인 팀으로 만드는 기회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보여줬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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