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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대형 위기, '피 철철' 손흥민 등장할 뻔! MLS '오피셜' 공식 철퇴, SON 위협 태클 주인공 가만 안 둬..."벌금 부과" 확정

by 이현석 기자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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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큰 부상을 유발할 뻔했던 태클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도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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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휴스턴의 선수 두명에게 MLS 징계위원회가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MLS는 'MLS 징계위원회는 2026 시즌 2라운드 경기 후 세 건의 판정을 내렸다. 안토니오 카를로스는 벌금형을 받았다. 그는 LAFC와의 경기에서 경기장을 곧바로 떠나지 않은 것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 아구스틴 부자트도 벌금형을 받았다. 부자트도 퇴장 명령을 어기고 경기장을 떠나지 않은 것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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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손흥민을 향한 견제의 주인공들이다. 손흥민은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인터 마이애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반 10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 받은 손흥민이 중앙에 있던 델가도에게 연결했다. 델가도가 아크 정면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휴스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2호 도움이었다.

퇴장도 유도했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 볼을 받으러 나오는 과정에서 안토니오 카를로스에게 강하게 밟혔다. 주심은 지체없이 퇴장을 선언했다. 후반 31분에도 손흥민이 단독 찬스를 잡기 직전 부자트가 쓰러뜨렸다. 주심은 또 한장의 레드카드를 꺼냈다. 손흥민에 몸에 남은 부상의 흔적이 얼마나 심각한 반칙이었는지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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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축구 전문 매체 올레 미국판은 SNS를 통해 '손흥민의 발목 부상 우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흥민은 경기 후 모습이 공개됐는데, 왼쪽 발목에 얼음을 두르고, 절뚝거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손흥민은 부상 위험 속에서 통증을 느끼면서도, 영상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인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올레는 '손흥민은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경기 후 발목에 얼음찜질을 하며 경기를 마쳤다'고 했다.

하지만 경기 후 휴스턴은 퇴장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주심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한 카를로스는 그라운드에 남아 지속적으로 항의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카를로스는 라커룸으로도 들어가지 않고, 경기 통로에 남아서 손흥민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번 벌금형으로 해당 행위가 부적절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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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한편 손흥민에 대한 파울은 확실히 퇴장감이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MLS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인스턴트 리플레이에 출연한 앤드루 위비는 카를루스의 퇴장 장면에 대해 "스터드가 손흥민의 아킬레스건과 뒤꿈치를 강하게 가격했다"며 "공과 전혀 상관없는 접촉이고, 손흥민은 이를 피할 수 없었다. 스터드로 상대 아킬레스건을 가격하는 것은 상대 선수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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