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의 컬처&]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심리 스릴러 연극 'THE WASP(말벌)'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최근 공개된 연극 ''THE WASP' 연습현장에서 맹연습에 땀을 흘리고 있는 권유리의 모습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연극 'THE WASP'는 20년 만에 재회한 두 고교 동창생 헤더와 카알라의 이야기를 다룬 2인극으로, 권유리는 거친 삶의 풍파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카알라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변신을 이룬다.
카알라는 학창 시절 자신이 괴롭혔던 헤더와 우연히 재회한 뒤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제안을 듣게 되는 인물로, 복합적인 감정 변화와 극한의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본능적인 선택들을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연습 현장 속 권유리는 차갑게 가라앉은 표정과 붉어진 눈빛만으로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며 본 공연에서 선보일 폭발적인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무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권유리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킬지 관심이 모인다.
연극 'THE WASP'는 오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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