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마지막 세트를 13-11까지 앞섰는데 놓치다니…"
정규시즌 최소 2위는 확보했다. 하지만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에겐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아쉬움이 더 컸다.
현대건설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경기 시간만 2시간 5분에 달하는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졌다. 1세트 25-14, 3세트 25-1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고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점이 결국 패인이었다. 카리가 30득점, 양효진이 21득점 6블록으로 맹활약했음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그래도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62점을 기록, 정규시즌 최소 2위는 확보했다. 3위 흥국생명(승점 55점)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따라잡히지 않는다.
경기 후 만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세트마다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컸다. 2세트, 4세트 너무 아쉽다. 정규리그 1위 확률이 굉장히 떨어졌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 호흡이 별로 좋지 않았다. 상대 서브에 못버티는 모습이 많이 나왔고, 하이볼 처리가 잘 안됐다"면서 "마지막 세트에도 13-11까지 우리가 앞섰는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제 1위 도로공사(승점 66점) 추격은 쉽지 않다. 도로공사가 최소 2번은 져야 추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카리가 무릎에 고질적인 통증을 안고 뛰는 상황. 정규리그 1위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최선이다.
일단 강성형 감독은 지금 시점에서 1위를 포기할 생각은 없다. 도로공사와 현대건설 모두 3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잘해놓고 아쉽다. 이틀 쉬고 또 경기해야하는데, 5세트 간 경기를 놓치다니…카리의 기용은 1위가 결정된 뒤에 생각하겠다. 그전까진 밀어붙이겠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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