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실내=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은 역전패에 자신을 자책했다.
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 리그 홈 경기에서 79대84로 패배했다. 케렘 칸터가 20득점, 9리바운드로 빛났지만 브라이스 워싱턴을 제어하지 못한 삼성이다.
삼성은 한때 24점차로 앞서가던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홈에서 연패를 끊지 못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내가 수비 전술을 바꾸지 못한 게 패인이다. 선수 기용이나 경기 운영에 대해서 더 준비해서 연패를 끊겠다"고 말했다.
선수 기용적인 면에서 대해선 "상대가 강하게 나올 건 예상하고 있었는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집중력이 떨어진 것인지, 가드 없이 운영한 것이 패착인지 다시 짚어보면서 분석하겠다"고 언급했다.
워싱턴을 전혀 제어하지 못한 삼성이다. 30득점을 내줬다. 특히 3쿼터에만 22득점을 허용했다. "(수비가) 읽힌 것 같다. 워싱턴이 잘 대처했고 내가 변화 타이밍을 놓쳤다. 흐름을 잘 읽고 변화를 줬어야 하는데 상대에게 맞아떨어지는 수비가 나왔다"며 자책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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