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빅터 오시멘 영입(27)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1일(한국시각) '여름 이적시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그 중심에는 오시멘을 향한 아스널의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강력한 피지컬과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결정력을 보여줄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오시멘은 현재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으며, 구단은 그의 이적료를 약 1억3000만유로(약 2222억원)로 책정한 상태로 전해진다.
아스널은 공격진에서 대대적인 재편을 원하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일부 선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의 방출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기대했던 득점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
여기에 더해 가브리엘 제주스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이탈리아나 브라질 리그에서 영입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두 선수의 이탈이 현실화된다면, 아스널에게는 오시멘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오시멘은 올 시즌 공식 경기 26경기에서 18골과 6도움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강한 오시멘이기에 아스널이 흥미를 가지고 있다.
오시멘의 이적료는 상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1억3000만 유로라는 투자를 정당화하고 있다. 그가 합류한다면 아스널은 공중볼 장악력과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골 결정력을 대폭 늘릴 수 있다.
매체는 '아스널은 재정 균형을 맞추고 갈라타사라이 경영진을 설득할 공식 제안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아스널 스쿼드 구성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구단의 모든 노력을 트로피 획득에 집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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