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단지 내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건강관리 수요가 늘어난 시대적 상황을 반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4월 분양 예정인 대전 관저28블록(951세대)과 검단 워라밸빌리지(2857세대) 공동주택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준공 및 분양 단지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11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날 AI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헬스케어기업 '아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크는 POCT(건강상태 현장검사)기술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부산대병원과 협력해 실제 환경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운영한 경험이 있다.
AI 헬스케어 서비스가 도입되면 '오티에르'와 '더샵' 입주민이 단지 내 전용 라운지에서 간단한 건강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혈중 산소포화도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해 일상적인 건강 확인과 함께 분기별 정밀 건강 검사와 연령대별 맞춤형 검사 등이다. 특히 AI 분석 바탕으로 현재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생활습관 관리 조언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웰니스 프로그램, 맞춤형 운동·식단 제안, 건강 세미나 등 커뮤니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집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건강과 삶의 질을 관리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AI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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