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김재환이 시범경기 첫 대포를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홈런이 터졌다. 김재환은 2회초 첫 타석에서 KIA 선발 김태형을 상대했다. 이닝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김재환은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됐다. 비거리 110M. 이 홈런으로 SSG는 1-0 리드를 잡았다.
아직 정규시즌 개막은 아니지만, 김재환의 SSG 이적 후 첫 홈런포다. 미야자키 연습경기에서 단타만 3개 기록하며 누적 타율 5할을 기록했던 그는 12일 KIA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첫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이튿날인 이날 SSG 유니폼을 입고 첫 대포를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두산 베어스에서 옵트아웃을 선언해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고, 12월 SSG와 2년 최대 22억원(옵션 6억 포함)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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