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나(이탈리아)=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스마일 철녀' 김윤지(20·BDH파라스·한체대)에게 직접 대통령 축전을 전달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현장에 입성한 최 장관은 13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을 찾아 김윤지를 비롯 신의현, 원유민, 정재석, 한승희 등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최 장관과 '키다리아저씨' 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BDH재단 이사장)이 직관 응원하는 가운데 김윤지는 이날도 괴력 질주를 이어갔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또 하나의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금1, 은3' 총 4개의 메달을 휩쓸며 올림픽, 패럴림픽을 통틀어 개인종목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썼다. 지난달 패럴림픽 결단식에서 김윤지와 함께 1열에서 인사를 나눈 후 김윤지의 '찐 팬'이 된 최 장관은 첫 패럴림픽 도전에서 매경기 최초 메달, 최다 메달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스무살 '스마일 철녀'의 쾌거를 누구보다 기뻐했다. 여자 스프린트 좌식 은메달로 동계패럴림픽 단일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던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대독하며 환한 미소로 유쾌한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윤지의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은메달, 이번 대회 4번째 메달, 개인종목 단일대회 최다 메달 기록 후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김윤지 선수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최 장관은 이날 김윤지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직접 전달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린 후 "김윤지 선수에게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대통령 축전을 직접 전달했습니다"라고 알렸다. "SNS로만 축하를 전하다 직접 마주한 '미소천사' 윤지 선수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에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었습니다. 현장에서 선수 가족분들과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이 자리에 당당히 서기까지 가족분들의 보이지 않는 정성과 헌신이 얼마나 컸을지 실감하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손을 맞잡았습니다"라고 했다. "설원 위를 누빈 김윤지, 한승희, 신의현, 원유민, 정재석, 김민영 선수 모두에게 힘을 팍팍! 드리고 왔습니다. 묵묵히 선수들을 뒷받침해 주시는 코치진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하겠습니다!"라며 15일 대회 폐막일까지 선수단과 동고동락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최 장관은 이날 김윤지의 바이애슬론 은메달 경기를 첫 직관한 후 '밀라노 직송: 최휘영의 패럴림'PICK'을 직접 써올리며 패럴림픽 현장의 감동을 생생히 전했다. "김윤지 선수 은메달의 순간! 대한민국 장애인 겨울 스포츠가 세계 무대에서 얼마나 강해졌는지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 치열한, 감동의 순간들을 담아 국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라고 적었다.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윤지 선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함께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친 한승희 선수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메달의 유무를 떠나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신의현, 원유민, 정재석, 김민영 선수가 보여준 열정적인 질주 또한 무척이나 멋졌습니다"라며 국대 철인들의 분투를 일일이 언급했다. "이제 대회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코르티나(이탈리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이재명 대통령 축전 전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김윤지 선수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좌식 은메달 획득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윤지 선수 덕분에 대한민국은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선수단이 따내는 메달 하나하나가 곧 새로운 역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은메달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여자선수 사상 최초의 메달이라는 점에서도 뜻깊은 쾌거입니다.
어떤 수식어로도 다 담기 어려울 만큼 김윤지 선수는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이애슬론에서 보여준 정교함에 이어 폭발적인 힘으로 설원을 가르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진정한 설원 위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났습니다. 매순간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치겠다던 당당하고 결연한 표정이 눈에 선합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 기량으로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지형을 넓힌 김윤지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은메달 획득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번 대회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실 맺길 바라며 김윤지 선수의 당찬 도전과 빛나는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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