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4위)이 '세계 6위' 중국의 왕이디와 역대급 초접전 후 석패했다.
신유빈은 14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여자 단식 8강에서 왕이디와 풀게임 혈투 끝에 3대4(7-11, 5-11, 6-11, 12-10, 11-7, 11-6, 2-11)로 패했다.
특히 신유빈은 왕이디와의 2023년 WTT챔피언스 신샹 이후 총 7번 맞붙어 7전패로 전적에선 절대 열세였다. 최근엔 지난해 2월 아시안컵 16강에서 게임스코어 2대3으로, WTT챔피언스 인천 8강서 1대4로 패했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돌아온 에이스' 주율링(세계 4위·마카오)의 무패행진을 끊어낸 무시무시한 기세로 WTT 챔피언스 2관왕, 중국 톱랭커 왕이디에게 강력하게 도전했다.
신유빈은 첫 게임을 랠리 끝에 7-11로 내준 후 2-3게임을 5-11, 6-11로 잇달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4게임부터 신유빈의 반격이 시작됐다. 끈질긴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한 게임을 따내더니 단단한 리시브, 공격적인 드라이브로 11-7, 11-6 잇달아 3게임을 가져오며 게임스코어 3-3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운명의 7게임, 왕이디의 강공에 밀려 2-11로 패하며 아쉽게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비록 지긴 했지만 내용이 인상적이다. 주율링을 잡은 자신감 그대로 중국 톱랭커를 마지막까지 괴롭혔다. 2023~2024년의 맞대결이 일방적인 패배였다면 최근에는 경기력 면에서 팽팽한 흐름이 시작됐다. "계속 두드리다 보면 언젠간 열리지 않을까요"라는 신유빈의 말처럼 그녀는 새해에도 매경기, 매대회 성장하고 있다. 임종훈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에서 만리장성을 뛰어넘은 자신감, 중국 리그를 오가며 쌓은 실전 감각과 성실한 훈련의 성과가 올 시즌에도 계속 나오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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