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와 연관있는 한국 선수들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서 쓴 맛을 봤다. 류현진은 조기 강판됐고, 김혜성은 타선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도미니카 공화국에게 패했다. 다저스 팬들에게는 씁쓸한 순간이다. 이제 이들의 기대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에게 향하고 있다. 오타니는 대표팀에서도 투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다저스 복귀 후 투수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트루 블루 LA는 14일(한국시각) '한국의 김혜성은 도쿄에서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루 슬라이딩 도중 왼손을 다쳐 결장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그러나 그는 두 타석 모두 삼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이번 대회에서 12타수 1안타 1홈런 2득점 타율 0.083을 기록했다. 수비적으로는 제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공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맹타를 휘두르던 그의 모습을 WBC에서는 볼 수 없었다. WBC에서의 부진이 다저스 복귀전에서도 이어지지 않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다저스 출신 투수 류현진도 쓴 맛을 봤다.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2회 도미니카공화국의 타선을 막지 못했다. 류현진은 볼넷 2개, 안타 3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고, 강판됐다. 이후 도미니카공화국은 3회에 4점을 추가했고, 7회에는 오스틴 웰스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10-0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이 4강전에서 맞붙는다. 반대편에는 다저스의 에이스 오타니가 기다리고 있다. 오타니의 활약 여부가 다저스 팬들에게는 기대되는 요소다.
오타니가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15일 오전 10시 베네수엘라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등판한다. 오타니는 이번 WBC에서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지만, 정규 시즌을 대비해 투구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대표팀 연습에서 4이닝을 던지기도 했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오타니가 준결승전이나 결승전 위기상황에 등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타니가 등판할 일은 없다. 오타니 스스로가 WBC에서 등판하지 않는 것이 다저스와의 계약조건이라고 못을 박았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이번 WBC에서 MVP 유력 후보로도 꼽힌다. 팀 동료 김혜성은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오타니가 2023 WBC에 이어 2026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드라마를 쓸지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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