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류큐 골든 킹스가 3위를 차지했다.
류큐는 22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파이널스 마카오 2026 3~4위전에서 77-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류큐는 우츠노미야 브렉스에게 4강전에서 접전 끝에 96대103으로 패했다.
1쿼터 알바크 도쿄가 앞서 갔다. 빅맨 세바스찬 사이즈가 내외곽에서 힘을 냈다. 1쿼터 9점을 집중했다. 빅맨 브랜든 데이비드 역시 힘을 보탰다.
결국 21-19로 1쿼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2쿼터 우츠노미야가 역전에 성공했다. 강력한 압박과 효율적 공격으로 알바크 도쿄의 예봉을 꺾었다. 대미안 도슨과 알렉 커크가 힘을 냈다. 결국 전반 38-32, 6점 차 우츠노미야의 리드로 전반이 종료됐다.3쿼터 류큐가 사이즈의 3점포로 쾌조의 출발.
이때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양팀은 강력한 압박으로 서로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았다. 치열한 몸싸움이 계속 이어졌다. 신경전도 있었다.
우츠노미야가 2대2에 의한 잭 쿨리의 결정력으로 공격을 풀었다. 하지만, 류큐 역시 데이비스의 골밑 돌파로 활로를 뚫었다.
4점 차 이내의 초접전. 결국, 양팀은 격렬한 수비전 끝에 3쿼터를 종료, 54-52, 류큐의 리드로 끝났다. '
결국 승부처가 다가왔다.
사이즈가 2점슛을 성공시킨 뒤 파울 자유투까지 성공. 4쿼터 초반 류큐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우츠노미야는 쿨리가 골밑 돌파로 재역전.
알바크 도쿄가 카이 테이브스의 자유투로 도망가자, 우츠노미야는 간판 가드 키시모토 류이치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3점 차 이내의 초접전이 계속 이어졌다. 전광판의 시간은 계속 흘렀다.
승부처가 왔다.
74-73, 알바크 도쿄가 1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양팀의 3점포가 4차례 연속 빗나갔다. 카이 테이브스의 절묘한 돌파 이후, 사이즈에게 연결. 결정적 골밑 슛이 터졌다. 3점 차 알바크 도쿄의 리드, 남은 시간은 1분18초.
류큐는 대미안 닷슨의 골밑 돌파가 실패했다. 그러나 알바크 도쿄 역시 테이브스의 골밑 돌파가 실패. 그리고 류큐는 자유투 득점으로 또 다시 1점 차로 추격.
이제 남은 시간은 21.5초에 불과했다. 알바크 도쿄의 마지막 공격에서 사이즈의 골밑 돌파가 실패.
류큐는 그대로 속공, 사도하라 료가 골밑 돌파에 성공하면서 극적인 역전. 하지만 아직도 알바크 도쿄에게 기회는 남아있었다. 7.2초가 남았다.
77-76, 1점 차 류큐의 리드.
알바크 도쿄는 테이브스가 사이즈에게 패스. 달려오는 테이브스에게 또 다시 핸드오프 패스. 테이브스가 돌파한 뒤 골밑을 노리거나, 외곽으로 빼주는 패턴이었다. 류큐의 골밑은 강력했고, 테이브스는 외곽으로 킥 아웃 패스를 했다. 오픈 찬스가 열렸지만, 마지막 3점포가 림을 외면했다. 결국 류큐가 승리를 거두면서 3위를 차지했다. 마카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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