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역사상 최고의 조력자다.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극찬이 나왔다. 2명의 전문가가 동시에 같은 주제를 놓고 찬사를 보냈다. 르브론의 3옵션 변신이다.
1990년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던 에디 존슨은 핵심 식스맨이자 폭발적 득점력을 갖춘 선수였다. 통산 2만 득점을 기록한 선수 중 유일하게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한 독특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은퇴 이후 해설가로 변신하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적절한 쓴소리를 하는 날카로운 해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티븐 A 스미스는 ESPN 간판 프로그램 '퍼스트 페이크'의 진행자이자 미국 스포츠 미디어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분석가다. 극단적이고 자극적 비판으로 유명하고, 르브론이 마이클 조던을 넘을 수 없다는 주장을 여러차례 하기도 했다.
에디 존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다시 말해봐. 싫어하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만큼 크게. 루카 (돈치치) 옆에서 르브론이 자신의 롤로 충돌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는 달랐어. 아마 르브론은 역대 최고 선수일 뿐만 아니라 게임 역사상 최고의 조수로 변신했어'라고 했다.
'게임 역사상 최고의 조력자'라는 표현을 미국 농구전문매체 바스켓볼 네트워크는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였다.
LA 레이커스는 9연승을 질주했다. 24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게 패했지만, LA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견고했다.
그동안 르브론을 극렬히 비판했던 스티븐 A 스미스 역시 '르브론은 우리 생애에서 볼 수 있었던 가장 경이롭고 위대한 운동선수 중 한 명이다. 내가 그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그만큼 그는 놀랍고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역시 3옵션에 대한 변신의 극찬이다.
바스켓볼 네트워크는 '르브론 제임스가 다른 NBA 전설들과 왜 다른 지에 대해 단적으로 나타내 준 시즌이다. NBA 레전드가 3옵션이 된 예는 일찌감치 거의 없었다. 왜 그가 앨런 아이버슨 등 다른 NBA 전설들이 실패한 커리어 막판 성공에 도달하는 지 설명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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