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의 성실함은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와 비견할 만 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는 특별하다. 농구에서 가장 특별한 재능은 성실함이라고 한다.
이 말은 세계 모든 농구에서 통용된다. 농구는 림 높이 때문에 운동능력, 키, 그리고 운동 신경 등 비범한 재능들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다. 농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모든 프로 선수들이 공감하는 말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너무나 성실하다. 레전드로 꼽히는 조던과 코비 역시 성실함은 독보적이었다. 한마디로 연습 벌레였다.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팀 동료였던 세디 오스만은 르브론의 성실함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오스만은 NBA에서 7시즌 동안 뛴 유럽 최고의 스몰 포워드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현지 팟캐스트인 'X&O's CHAT'에서 '훈련이 늦게 시작되더라도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훈련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연습을 한다'고 했다.
팀동료로 지낼 당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유심히 살펴봄 오스만은 '매번 그는 일찍 (훈련장에) 나타난다. 그는 항상 가장 먼저 나온다. 그를 이길 수 없다. 훈련이 늦게 시작되더라도 그는 더 일찍 도착했다. 그는 먹고, 조금 훈련하고, 휴식하고, 다시 조금 훈련하고, 헬스장에 가서 스트레칭을 하고, 마사지도 받고 다시 훈련에 들어간다'며 '그와 함께 뛴 시간은 특별했다. 코트에 서서 함께 뛰고, 함께 훈련하고, 그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그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 그가 훌륭한 선수였다는 것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농구전문매체 스포츠네트워크는 '르브론의 성실함은 제대로 조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르브론의 철저한 준비는 수많은 사례가 있다. 41세이자 23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프로 스포츠에서 거의 전례 없는 최고의 신체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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