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케이드 커닝햄이 NBA 65경기 규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미국 ESPN은 25일(한국시각) '케이드 커닝햄의 에이전시 엑셀 스포츠 제프 슈워츠는 장기 부상 결장으로 개인 상을 놓칠 위기에 처한 케이드 커닝햄에 대한 65경기 규정 이의를 NBA에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엑셀 스포츠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에이전시 중 하나다. 제프 슈워츠는 엑셀 스포츠의 설립자이자 CEO다. NBA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슈퍼 에이전트 중 한 명이다.
그는 NBA의 65경기 출전 규정과 관련, NBA에 가장 강력한 비판을 제기하는 인물이다.
커닝햄은 올 시즌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슈퍼 에이스다. 올 NBA 퍼스트 팀이 유력한 상황이고, MVP 중간 후보 순위에도 톱 5에 꾸준히 들고 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폐 부상으로 61경기 출전에 멈춰져 있는 상태다. 아직 정규리그 경기가 남아있지만, 나머지 경기 중 4경기를 뛸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황이다.
NBA 65경기 규정은 2023~2024시즌부터 도입됐다. 당시 무분별한 슈퍼스타들의 로드 매니지먼트와 무차별적인 탱킹을 막기 위해서 생긴 제도였다.
정규리그 82경기 중 65경기를 출전하지 못할 경우, MVP, 올 NBA팀, 올해의 수비수 등 주요 수상에 대한 자격이 자동적으로 상실된다.
단 몇몇 예외 규정이 있다. 일단 65경기에서 출전을 인정받는 경기는 최소 20분 이상 출전이다. 하지만, 시즌 중 단 2회에 관해서는 15분 이상 뛰어도 경기수에 포함이 된다.
여기에 경기 시작 후 20분 출전시간을 채우기 이전 부상을 당한 경우, 상황에 따라 사무국의 판단 하에 예외가 인정될 수 있다.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경우, 해당 선수가 팀이 치른 경기 중 85% 이상을 출전한 상황에서 최소 62경기를 소화했을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 이 경우 사무국 심사를 거쳐 65경기에 출전 미달에도 수상 후보 명단에 오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천재지변에 의한 경기 연기나 구단이 선수의 수상 자격을 박탈하게 위해 고의 출전시간 제한 증거가 있을 경우, 항소할 수 있다.
엑셀 스포츠의 제프 슈워츠는 ESPN의 샴스 차라니아에 제공한 성명에서 리그가 자신의 의뢰인에게 65경기 규칙에서 특별 예외를 두도록 촉구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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