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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소아 질환 Q&A] 아이 장염·수족구병·볼거리 증상과 치료는?

장종호 기자
자료사진 출처=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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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봄철은 일교차가 커지고, 꽃가루·미세먼지·황사 등이 증가하면서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또한 야외활동과 단체생활이 활발해지면서 수족구병, 유행성 이하선염뿐 아니라 장염과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질환도 함께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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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봄철 증가하는 소아 질환과 관련해 보호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Q&A를 정리했다.

-봄철 소아 질환이 증가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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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는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증가로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저하되며 야외활동 및 단체생활 증가로 감염병 전파가 늘어난다.

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장염 등 소화기 감염도 함께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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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주요 소아 질환은?

대표적인 질환은 ▲알레르기 비염 및 결막염 ▲천식 및 기관지 질환 ▲수족구병 등 바이러스 감염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아토피 피부염 ▲바이러스성 장염 및 식중독 등이 있으며 특히 장염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보호자 문의가 급증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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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장염이 증가하는 이유는?

-대표적인 이유로 ▲외부 음식 섭취 증가 (나들이, 배달, 단체 급식 등) ▲손 위생 관리 부족 ▲어린이집·학교 등에서의 접촉 증가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성 장염 유행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많아 집단생활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장염의 주요 증상과 주의할 점은?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다.

소아의 경우 탈수가(입마름, 소변 감소, 처짐)가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이며 증상이 심하거나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 반드시 진료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어떤 질환이며 예방법은?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손·발·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중심으로 집단 발생이 많고 발열, 식욕 저하, 입안 통증 등을 동반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장난감 및 생활용품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증상 발견 시 등원·등교 중단이 중요하다.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침샘이 붓는 질환이다. 귀 아래 통증 및 부종,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있으며, MMR 예방접종 여부 확인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천식은 왜 봄에 심해지나?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기도와 점막을 자극해 증상이 악화된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며, 기존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봄철 소아 질환을 예방하려면?

생활수칙을 준수하는게 중요하다. ▲외출 후 손 씻기 ▲음식 섭취 전 위생 관리 ▲미세먼지 심한 날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확인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필요하다. 특히 장염 예방을 위해 손 위생과 음식 위생 관리가 핵심이다.

최용재 회장은 "봄철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증가로 인해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특히 어린이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유행성 이하선염뿐 아니라 장염과 같은 소화기 감염질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손 씻기, 음식 위생 관리, 예방접종 확인 등 기본적인 생활수칙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최용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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