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착륙 직전 기내에서 승객이 출산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CBS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각) 캐리비안 항공 소속 뉴욕행 항공편은 비행 중 한 여성 승객의 양수가 터지면서 긴급 상황에 돌입했다. 승무원들은 즉시 관제탑에 연락해 신속한 착륙을 요청했다.
해당 항공기는 자메이카 킹스턴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기내에서는 "임신한 승객이 현재 진통 중"이라는 내용이 관제 교신을 통해 전달됐다.
항공기는 낮 12시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공항 측은 의료진을 긴급 투입했다.
착륙 직전 상황을 묻는 관제사의 질문에 승무원은 이미 출산이 이루어졌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관제사는 "아기의 이름을 '케네디'로 지어야겠다"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기내 출산 사례는 드물지만 종종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태국 국적의 여성이 에어인디아 항공편에서 비행 중 출산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여성은 약 1만 미터 상공에서 진통을 시작해 인도 뭄바이 도착 전에 아들을 출산했으며, 착륙 후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 검진을 받았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내에서 태어난 아기의 국적은 일반적으로 부모의 국적을 따른다. 다만 미국처럼 출생지주의(속지주의)를 채택한 국가의 영공에서 태어난 경우, 해당 국가의 시민권 취득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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