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구단 내부 승인은 끝났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각) '유럽에서 이강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삼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미 이강인 영입을 위한 내부 승인을 마친 상태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망(PSG) 감독은 이번 시즌 그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계속 활용하고 있다. 이강인은 2025~2026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4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단 한 번도 확고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는 못했다.
지난 4일 프랑스 리그1 툴루즈전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나섰지만, 이는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해주기 위함이었다. 핵심 미드필더인 주앙 네베스와 비티냐는 교체로 출전하면서 체력을 아꼈다. PSG에게는 오는 9일 오전 4시에 있을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가장 중요하다. 리버풀은 최근 경기력이 악화하고 있고, PSG는 여전히 강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리버풀전에서 이강인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는 줄곧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경기에서는 이강인을 교체로 투입했다.
엔리케 감독은 툴루즈전 이후 인터뷰에서 "이 경기의 승점 3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 특히 A매치 휴식기 이후였기 때문"이라며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돼 이동하고 경기를 치른 상황이라 관리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적잖은 출전 기회가 부여되고 있지만 핵심 경기에 선발로 뛰지 못하는 이강인에게 불만은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즉시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강인이 그리즈만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타깃이라는 의견까지 나온다.
PSG는 이강인 이적료로 약 4000만유로(약 700억원)를 원하고 있다. 이 금액은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아틀레티코는 영입 경쟁이 과열되기보다는 조용히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
스포르트는 '이강인의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과 아시아에서의 높은 인기도는 아틀레티코 수뇌부의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며 'PSG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만약 이강인이 떠날 경우 엔리케 감독은 로테이션을 재구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이적은 조용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측에서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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