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프랭크 램파드가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양민혁에게는 악재다. 양민혁은 램파드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된 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6일(한국시각) '램파드는 향후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램파드는 코번트리 시티에서의 성공 이후 토트넘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지만, 시즌 막판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체제에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5년 계약으로 토트넘에 부임했으며,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다음 시즌 팀에 남겠다고 팬들에게 밝혔다. 새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이 강등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에 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 제르비의 장기계약에도 불구하고, 램파드가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램파드는 2부리그 코번트리 시티를 맡아 훌륭한 성과를 내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체는 '램파드는 오랜 기간 팀을 이끌던 마크 로빈스를 대신해 코번트리 시티로 부임했을 때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며 '램파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에버턴 FC와 첼시 FC 감독 시절에 받았던 비판을 뒤로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램파드는 코번트리 시티를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강팀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했다.
레이 팔러 아스널 레전드는 램파드가 토트넘 감독직 제안을 수락할 것이라 주장했다.
팔러는 "지금 팀 상황이 어렵다고 해도 램파드가 거절할 수 없는 자리다"며 "누군가 그에게 토트넘 감독직을 제안한다면 반드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램파드는 과거에도 토트넘과 연결된 바 있으며, 첼시에서 오래 뛰었던 그가 런던 라이벌 팀으로 이동하는 것은 파격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램파드는 코번트리 시티보다 수준 위 클럽을 지도하길 원할 수밖에 없고, 토트넘이란 빅클럽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2부리그로 떨어지더라도 토트넘 감독직은 매력적인 제안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강등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도 이를 피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며 '만약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다면, 데 제르비가 자신의 발언과 달리 잔류할 가능성은 적다'고 주장했다. 또 매체는 '이 경우 토트넘 수뇌부가 해당 리그 경험이 있는 감독을 찾는다면 램파드에게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램파드가 토트넘에 부임한다면 양민혁에게는 좋지 못한 상황이 된다. 양민혁은 최근 리그 9경기에서 연속으로 결장했다. 램파드는 그에게 어떠한 기회도 주지 않고 있다. 양민혁은 토트넘 소속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되는데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토트넘에서도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돌싱글즈' 한정민, 재혼 1년 만에 ♥유다연과 갈등..."아이보다 본인 꾸미는 게 먼저" -
이엘리야, 볼살 無 '뼈말라' 됐다..앙상해 더 도드라진 이목구비 -
안재욱, '9세 연하' 아내♥와 현실 결혼 생활.."어디까지 안맞나 오기로 살아보겠다" ('남뭐') -
김나영, ♥마이큐와 현실 재혼생활 "부부싸움 한다…화가 나면 말 안 해" -
'주사이모 논란' 입짧은햇님, '놀토' 하자 6개월만 '애견카페 사장님' 됐다 -
"48세에 별이 된 언니" 서희제, 故서희원 향한 편지..구준엽도 ‘좋아요’ 뭉클 -
박세리, 레전드 골퍼 클래스..현역 시절 수입 공개 "광고만 100억" -
31기 정희, 속눈썹 뜯어도 사나운 눈매..결국 성형 결심 "부드러워 보이고파"
- 1.[월드컵 리뷰] 일본 어쩌나, 큰일났다...'요케레스+이삭' 미친 투톱 스웨덴 공격력 대폭발, 튀니지에 5-1 대승
- 2.'월드컵 슈퍼스타' 이강인 EPL 이적 준비 완료! 뉴캐슬+레버쿠젠까지 행선지 후보 포함…리옹+모나코까지 임대 영입 준비
- 3.일본 대표팀 월드컵 초대형 악재 터졌다! '이강인 절친' 휠체어 탄 모습 포착…미토마 이어 에이스 구보까지 잃나
- 4.손흥민 펑펑 울린 박지성 동료 치차리토, 또또또 손흥민 울릴 셈인가, 한국 패배 예상..."2-1로 멕시코 승리"
- 5.'KIA 히트상품 왜 이러나' 국대까지 뽑혔는데, 안믿기는 6월 타율 9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