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김혜성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요구에 응했다. 메이저리그 선발 복귀전에서 좋은 선구안 능력을 보여줬다. 앞서 지적받은 존 밖 공에 대한 헛스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돌아온 모습이다.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진행 중이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스윙을 교정한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이날 김혜성은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토론토의 선발 투수는 베테랑 맥스 슈아저였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2-1로 앞선 2회 초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김혜성은 슈어저의 2구 시속 92.1마일짜리 직구를 공략했지만,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혜성의 두 번째 타석은 4회 말이었다. 이번에는 섣불리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았다. 김혜성은 무사 1루 상황에서 7구까지 이어지는 승부 끝에 불펜 조쉬 플레밍을 상대로 볼넷 출루했다. 앞서 섣부른 스윙을 지적했던 로버츠 감독을 의식하듯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7구 연이어 볼을 골라내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주루에서도 허슬 플레이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타석에서 오타니가 시속 76.8마일 커브볼을 타격하면서 플라이 아웃됐다. 이에 달튼 러싱이 2루에서 3루로 진루했다. 오타니의 타구가 우측 담장을 향했기 때문에 1루에 있던 김혜성이 진루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혜성은 빠른 발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2루로 뛰었고,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카일 터커의 희생플라이로 러싱이 득점했고, 김혜성은 3루까지 이동했지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삼진 아웃당하면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5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플레밍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보여줬다. 8구까지 이어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현재 6-1로 토론토에 앞서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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