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레알 마드리드 슈퍼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보여준 '할리우드 액션'을 두고 뒷말이 무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배이자 현재 네덜란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라파엘 반 더 바르트는 8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 1차전서 1대2로 레알 마드리드가 패배한 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겨냥해 비판했다.
반 더 바르트는 네덜란드 매체 '지고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는 끔찍했다. 그를 볼 때마다 끝도 없이 짜증이 난다. 그가 환상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비니시우스는 뮌헨 상대로 몇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뮌헨 수문장 노이어의 놀라운 선방 능력도 비니시우스의 좌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비니시우스는 상대 선수와의 접촉에 좀 과한 액션으로 넘어지는 장면도 몇 차례 있었다.
반 더 바르트는 "그는 약간의 접촉만 있어도 상대가 레드카드를 받길 바라며 다이빙을 하고, 그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어난다. 내가 비니시우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뱅상 콤파니 감독의 의견은 달랐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비판을 거부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보여준 할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비니시우스는 계속 자기 자신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비록 상대 팀이지만, 나는 그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라며 "때때로 그런 유형의 선수들이 필요할 때가 있다. 우리 팀에도 과거 프랑크 리베리와 같은 선수들이 있었고, 우리는 항상 그들을 높게 평가해 왔다"고 말했다.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로 그 역시 경기 중 '오버 액션'을 취할 때가 있었다. 벨기에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드러낼 권리가 있지만, 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 나는 결과와 상관없이 비니시우스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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