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가 제13대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
순환기의공학회는 2001년 창립 이후 25년간 의학과 공학 전문가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국내 대표 의공학 학회다. 의학과 공학이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 학문 간 협업을 토대로 임상 현장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연구와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난제들의 해결을 위해 최초의 의학-공학 다학제 융합연구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 혈류역학(Smart Hemodynamic Index, SHDI) 선도연구센터' 대형 과제 참여와 연 2회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승용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은 "순환기의공학회는 지난 25년간 의학과 공학의 경계를 허물며 혁신적이고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와 융복합 연구를 더욱 강화해 실제 임상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용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순환기내과 전문의다. 특히 심방세동 치료와 뇌경색 예방을 위한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을 초창기부터 국내에 도입, 활발히 시행해 온 전문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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