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팀 역전패로 시즌 2승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했다. 총 투구 수는 96개, 직구 최고 구속은 100.1마일(약 161㎞)을 찍었다. 오타니는 팀이 3-1로 앞선 7회말을 앞두고 마운드를 넘겼으나,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노 디시전에 그쳤다.
1번 타자-투수로 나선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이던 2009년 세운 일본인 선수 연속 출루 기록(43경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운드에서도 활약도 빛났다. 1, 2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오타니는 3회말 1사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유격수 뜬공 처리하면서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4년 세운 일본인 투수 최다 이닝 무실점 기록(25이닝)도 넘어섰다. 하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헤수스 산체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기록은 25⅓이닝에서 멈춰섰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후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면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다.
다저스는 0-1로 뒤지던 4회초 1사 2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6회초 무사 만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2-1로 역전했고, 7회초 1사 1, 2루에서도 윌 스미스가 적시타를 만들면서 3-1로 오타니의 승리 요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오타니에 이어 등판한 잭 드레이어가 7회말 2실점하면서 3-3 동점이 됐고, 8회말에는 윌 스미스의 송구 실책 상황에서 토론토에 실점하면서 결국 3대4로 패했다.
한편, 앞선 2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김혜성은 이날 벤치를 지켰다. 지난 6일 빅리그에 콜업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대수비로 나섰던 김혜성은 7~8일 토론토전에 이틀 연속 선발로 나서 4타수 2안타, 3타수 1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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