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또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각)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날 무안타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58에서 0.143(42타수 6안타)으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가 애런 놀라를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이정후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2B1S 승부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86.4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하지만 타구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양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에는 2사 3루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1B에서 높은 코스로 들어온 92.3마일짜리 직구에 방망이를 내밀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라파엘 데버스의 스리런포로 3-0이 된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1S에서 놀라가 뿌린 낮은 코스의 87.8마일 체인지업을 걷어 올렸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이던 8회말 1사 1루에서는 필라델피아의 좌완 불펜 호세 알바라도와 8구 승부를 펼쳤으나 90.6마일 커터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개막 후 5경기에서 18타수 4안타에 그쳤다. 이달 들어 꾸준히 타석을 소화하고 있으나, 24타수 2안타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4월 한 달간 타율은 0.083에 불과하다. 표본 수가 많지 않은 시즌 초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타격 부진이 생각보다 깊어지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침체된 상황에서 이정후 역시 영향을 받는 눈치다.
이러자 이정후 기용 방식에 변화를 주자는 목소리도 들린다. 샌프란시스코 소식을 전하는 어라운드포그혼은 최근 '샌프란시스코가 득점 생산에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외야수 이정후는 주목 대상'이라며 '이정후의 공격 생산력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 기용 방식을 바꾸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 지금처럼 좌완 상대 라인업에 이정후가 포함된다면 고전이 계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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