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MVP는 곧 받는다. 근데, 올 시즌은 아니야"
르브론 제임스가 올 시즌 정규리그 MVP 레이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빅터 웸반야마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9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팟 캐스트 '마인드 더 게임'에서 '그는 올해의 수비수다. 그가 코트에 있을 때, 그곳으로 가고 싶지도 않다.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그의 시간은 곧 온다. 웸반야마가 MVP라고 한다면, 그가 MVP다. 그런데, 올 시즌은 아니다. 이유? 그냥 샤이랑 요키치, 그리고 루카가 있다'고 했다.
그는 올 시즌 평균 29.2분을 뛰었다. 평균 24.8득점,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 3.1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바스켓볼 네트워크는 '웸반야마는 인상적인 기록 외에도, 그의 진정한 위력이 있다. 그가 MVP 후보로 떠오르는 진짜 이유는 올 시즌 샌안토니오에 미친 영향력이다. 60승19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60승 고지를 돌파할 수 있다'고 했다.
웸반야마는 최근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MVP라고 생각한다. 공수에서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전적에서도 우리가 앞서 있다'고 했다.
그는 시즌 막판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NBA 공식 홈페이지는 MVP 중간 순위를 발표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 3위 니콜라 요키치(덴버), 4위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5위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이 차지했다.
냉정하게 보면 여전히 길저스 알렉산더가 여전히 강력한 MVP 후보지만, 웸반야마의 임팩트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불의의 갈비뼈 부상을 입은 그는 시즌 마지막 경기 출전이 유력하다. 각종 유력 수상 자격 요건인 정규리그 65경기 출전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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