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와, 이 날씨에 야구 할 수 있나. 부상 걱정이네.
봄이다. 벚꽃도 화려하게 피었다 지는 시기다. 이제 본격적으로 따뜻해져야 할 때다.
그런데 춥다. KBO리그는 9일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전국에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개막 후 10경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팀들에게는 꿀맛같은 휴식.
문제는 비가 오고 너무 춥다는 것이다. 서울 지역 한낮 온도가 10도 아래다. 문제는 흐리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 체감 온도는 훨씬 낮다. 수도권, 그리고 대전까지는 많이 쌀쌀하다.
10일부터 잠실, 수원, 고척, 대전, 대구에서 주말 3연전이 열린다. 낮에도 추운데, 저녁이 되면 날씨는 더욱 쌀쌀해질 전망. 그나마 대구는 다른 곳보다 기온이 10도 정도 높아 다행이다.
이번 주중에도 추웠다. 더그아웃에 난로가 다시 등장했고, 선수들은 방한 용품 챙기기에 바빴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인천 SSG 랜더스 주중 원정 일정을 치렀는데 화요일 첫 경기 승리 후 "승패도 중요하지만, 선수들 제발 다치지 말라는 마음으로 경기를 봤다"고 얘기했다.
날씨가 추우면 몸이 굳고, 부상 위험이 커진다. 특히 근육 부상 위험도가 매우 높아진다.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순간 가속을 하거나 투구, 스윙을 하면 근육에 많은 무리가 간다.
그 주중보다 더 춥다. 각 구장에 부상 주의보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건, 11일부터 날씨가 풀린다는 예보가 있다. 10일이 최대 고비다.
그리고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곳이 있다. 고척스카이돔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은 날씨 걱정 없이 열심히 야구 하면 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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