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다시 감 잡은 건가.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역전 투런포를 때려냈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나성범은 1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나성범은 팀이 1-2로 밀리던 4회초 1사 2루 찬스서 상대 선발 에르난데스로부터 역전 투런포를 뽑아냈다.
나성범은 볼카운트 2B 상황서 들어온 에르난데스의 한가운데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떨어지는 공을 힘있게 퍼올렸고, 높게 뜬 타구는 오랜 시간 비행하다 구장 중앙 펜스를 살짝 넘겼다. 경기장 가장 깊은 쪽 펜스를 넘기는 괴력의 홈런. 비거리 125m가 찍혔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중앙 펜스까지가 122m다.
나성범은 올시즌을 앞두고 실전을 예년보다 일찍 시작, 시범경기부터 쾌조의 페이스를 보였다. 시즌 첫 홈런이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후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후 6경기에서 죽을 쒔다.
그러나 8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반전 무대였다. 홈런 1개 포함, 3안타 5타점 경기를 했다. 그리고 비로 하루 쉬었지만, 그 감이 어디가지 않았다.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3호포를 아주 중요할 때 때려냈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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