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통합우승으로 향한다!' KB스타즈, 우리은행 또 다시 완파하며 챔프전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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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청주 KB가 통합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다.

KB는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서 아산 우리은행을 81대55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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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박지수가 23득점, 5리바운드, 강이슬이 16득점(3점슛 5개), 사카이 사라가 1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오니즈카 아야노가 1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에이스 김단비가 3점슛 7개를 모두 놓치는 등 2득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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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전승으로 4강을 통과한 KB는 부천 하나은행-용인 삼성생명전 승자와 파이널 우승을 다툰다.

1차전 73대46, 27점 차 완승. 2차전 78대54, 24점 차 대승. 3차전도 예외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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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1쿼터 16-5로 기선 제압. 하지만, 홈에서 배수의 진을 친 우리은행은 만만치 않았다. 심성영과 아야노의 3점포로 맹추격. 결국 17-20, 우리은행이 3점 차로 추격하며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초반, KB는 맹공을 퍼부었다. 강이슬이 2개의 3점슛을 집중했고, 이채은도 3점포로 우리은행 수비의 허를 찔렀다. 2쿼터 5분37초까지 우리은행을 무득점으로 묶고 15-0 런을 달렸다.

KB는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와 2옵션 아야노를 집중 마크하면서, 우리은행 공격 루트를 원천 차단. 반면, 강이슬과 박지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격 루트로 우리은행 수비를 무너뜨렸다. 이명관 이민지 한엄지 등 핵심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된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결국 2쿼터에서 사실상 승패는 결정. KB는 45-24, 21점 차 리드를 잡아내면서 전반을 종료했다.

3쿼터 KB는 박지수에게 공격을 집중했다. 우리은행 마지막 저항을 무력화시키고, 파이널을 대비한 박지수의 컨디션 점검을 위해서였다. 우리은행은 박지수에게 골밑에서 더블팀이 붙었지만, 소용없었다. 3쿼터 2분41초를 남기고 61-36, 25점 차까지 벌어지자, KB는 박지수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3쿼터 막판 사카이 사라의 행운의 장거리 3점포까지 림을 통과했다. KB의 완승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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