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살목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10일부터 12일까지 53만 6454명을 모으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2만 4039명이다.
8일 개봉한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로,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 연출작이다.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로, 동 시기에 27만 4733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204만 1524명으로, 개봉 26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출연했고, '22 점프 스트리트'의 필 로드·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위는 17만 5342명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다. 누적관객수는 1639만 7347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극한직업'(1626만 명)을 넘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왕과 사는 남자'보다 앞선 작품은 '명량'(1761만 명)뿐이다.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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