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그 상황에서 신청하는 것은 좋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LA 다저스가 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2대5로 패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지만, 선발 사사키 로키가 4이닝 2실점에 그치고 물러났고 이후 불펜들이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타선도 터지지 않으면서 패배가 확정됐다.
다저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혜성도 이날 9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7회말 타석을 앞두고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되며 출전을 마쳤다.
무안타보다도 팀 입장에서는 ABS 챌린지 기회를 날린 것이 더 뼈아픈듯 보인다. 올해부터 메이저리그는 ABS 챌린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팀당 정규 이닝 기준 2회를 쓸 수 있다.
이날 다저스는 경기 초반 사사키의 투구때, 포수 달튼 러싱이 챌린지를 신청해 한번의 기회가 소멸됐었다. 배터리는 스트라이크를 확신했지만, ABS 챌린지 결과 볼이 확정되며 두번 중 한번의 기회가 사라졌다.
딱 1번 남아있는 상황에서 김혜성이 3회말 자신의 타석때 본인 판단으로 ABS 챌린지를 신청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한 김혜성은 2B2S에서 5구째 낮게 깔려 들어오는 스트라이크에 선채로 삼진을 당했다. 그런데 마지막 공이 다소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이 챌린지를 신청했고, 판정 결과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이 확인되면서 원심이 유지됐다.
다만 다저스가 3회말에 이미 챌린지 두번을 모두 소진하면서 남은 이닝을 소화한 것을 두고, 김혜성이 잘못 판단했다는 비판도 터져나오고 있다. 명백한 스트라이크 코스였는데 섣불리 신청했다는 비판이다. 특히 이날 다저스가 완패하면서 더욱 화살이 가는 경향도 있다.
로버츠 감독 역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혜성의 챌린지 신청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기자가 질문을 다 끝내기도 전에 "챌린지를 신청하기에 좋은 상황은 절대 아니었다"고 단호하게 잘라 답했다.
무키 베츠의 부상 이탈로 빅리그에 콜업되며 유격수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지만, 최근 3경기 6타수 1안타에 그치는 등 타석에서 다시 바라던 모습이 나오지 않고있는 김혜성이다. 베츠가 복귀하게 되면, 다시 마이너 강등 위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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