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부산 KCC는 역시 플레이오프(PO)에서 달랐다. KCC는 13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 1차전에서 81대78로 승리했다.
PO 판도를 가져올 수 있는 1차전 키워드는 '트랜지션'. 김주성 DB 감독은 "수비 리바운드 후 백코트, 빠른 농구가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상민 KCC 감독도 "서로 경기해보면 트랜지션과 속공 농구했을 때 점수가 벌어졌다. 용병한테도 트랜지션이 제일 먼저라고 했다"고 말했다.
DB가 1쿼터에 김 감독의 요구를 착실하게 이행했다. 수비 리바운드 후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해 리드를 잡았다. KCC가 자랑하는 완전체는 비교적 조용했다. 하지만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24-18, DB 분위기로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 시작과 함께 KCC가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수비부터 시작했다. 2쿼터 중반까지 DB의 3점 성공률 16%로 막아냈다. 쿼터 마지막은 헨리 앨런슨과 숀 롱의 '쇼다운'이었다. 역전과 재역전으로 치열했던 2쿼터는 DB가 앞선 45-43으로 종료됐다.
3쿼터에서도 확실하게 승기를 잡는 팀은 없었다. 롱이 20득점을 넘긴 사이, 다소 잠잠했던 이선 알바노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3쿼터 막판은 턴오버 파티로 누구도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DB가 앞섰지만 KCC도 역전이 가능한 66-64로 4쿼터가 시작됐다.
4쿼터 KCC가 기어코 역전하며 승리에 조금씩 다가갔다. 경기는 극한의 '클러치'로 전개됐다. 종료 2분 앞두고 KCC가 5점을 앞섰다. DB의 3점슛은 끝까지 말썽이었다. KCC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CC는 DB에 2년 전 4강 PO에서의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었다. 역대 6강 PO에서 1차전 승리팀의 4강행 확률은 91.1%(56회 중 51회)다. 2차전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원주=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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