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출신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가나 축구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가나축구협회는 지난 3월말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거둔 후 오토 아도 감독과 전격 결별했다. 이후 새 사령탑을 선임하기 위해 다양한 후보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원정 16강을 이룬 파울루 벤투 감독이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가나는 만 73세의 케이로스 감독이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팀을 이끌 것이라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 기간 등을 명시하지 않았다. 가나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가나축구협회 이사회는 모든 이해 관계자와 함께 카를로스 케이로스를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갈,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던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나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케이로스는 감독으로서 다섯번째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그는 2010년 포르투갈, 2014년, 2018년, 2022년에 모두 이란을 이끌고 월드컵에 나선 바 있다.
과거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던 시절, 한국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이른바 '주먹 감자'를 날린 사건이 있었다. 해당 사건은 2013년 6월 18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직후에 발생했다. 당시 이란이 한국에 1대0으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직후,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을 치켜올리는 동작을 취했다. 당시 경기 전부터 최강희 대표팀 감독과 케이로스 감독 사이에 설전이 오가며 신경전이 매우 날카로웠다. 이 행위는 TV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축구 팬들은 케이로스 감독의 그 행동에 분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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