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하루 쉬고 돌아온 이정후가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달라진 모습이다. 이정후의 이번 시즌 5번째 2루타가 터졌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시내티 레즈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올시즌 현재 1할대 타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정후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걱정은 컸다.
다행히도 쉬고 돌아온 이정후는 살아난 모습이다. 이날 이정후는 2회 초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신시내티 선발 브래디 싱어를 상대로 4번째 공인 시속 91.7마일의 싱커를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후속타가 없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이어진 타석에서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4회 이정후는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싱어와 8구까지 가는 집요한 승부를 펼쳤다. 이정후는 싱거의 8번째 공인 91.5마일의 싱커를 타격해 2루타를 만들어냈다. 그의 이번 시즌 5번째 2루타가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뜬공 아웃되면서 득점하지는 못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14까지 치솟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게 0-2로 끌려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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