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는 끝났다."
NBA 대표적 독설가 켄드릭 퍼킨스의 말이다.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LA 레이커스가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
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ESPN NBA 전문 프로그램 '퍼스트 테이크'에 출연, 'LA 레이커스는 끝난 거나 다름없다(Dead bird, tall grass). 올 시즌은 끝났다. 1라운드 탈락이 당연하다'며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없는 상황에서 험난한 서부 컨퍼런스를 41세의 르브론 제임스가 이끌어가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했다.
그는 또 '내가 만약 LA 레이커스 결정권자라면, 그냥 루카 돈치치를 올 시즌 잔여 경기에서 셧다운 시키겠다. 이 팀은 지금 이상한 상황이다. 팀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고 격렬하게 비판했다.
그는 총에 맞은 새가 깊은 풀숲에 떨어진 상황(Dead bird, tall grass)이라는 표현으로 LA 레이커스의 절망적인 상황을 묘사했다.
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오클라호마전에서 햄스트링 2등급 판정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전치 4~5주의 시일이 걸리지만, 복귀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유럽행을 택했다. 돈치치는 이번 주 전격적으로 LA 레이커스 팀에 복귀한다. 단, 플레이오프에서 출전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리브스 역시 부상으로 개점 휴업 상태다. 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출전이 쉽지 않은 상태다. 5월 초까지는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LA 레이커스는 정규리그에서 서부 4위로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한 상태다. 52승29패를 기록 중이다. 5위 휴스턴 로케츠와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LA 레이커스는 빅3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팀이다. 특히 돈치치의 맹활약은 필수 요소다. 하지만, 돈치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출전한다고 해도 100%의 컨디션은 장담할 수 없다. 여기에 돈치치의 부담을 줄여줘야 할 2옵션 리브스 역시 결장이 확정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있지만, 그는 41세로 활동력과 체력이 전성기에 비해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서부는 매우 격렬하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샌안토니오 스퍼스, 덴버 너게츠 등 빅3를 비롯, 휴스턴 로케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 강팀들이 즐비하다. 퍼킨스는 LA 레이커스의 주축이 없는 상황에서 LA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전망을 절망적으로 묘사했다. 극단적 주장이지만, 일견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다. 돈치치의 경우, 플레이오프 출전을 위해 분명 무리하는 부분이 있다. 셧다운을 시키고, 다음 시즌을 대비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쁘지 않다.
LA 레이커스 JJ 레딕 감독도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분명 우리와 경기를 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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