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 동물원에서 한 관람객이 레이저 포인터로 호랑이의 눈을 비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상유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상하이 동물원을 찾은 남성 관람객이 레이저 포인터를 호랑이의 눈에 비추었다.
목격자는 "당시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한 남성이 레이저 포인터로 호랑이 눈을 비추다 다른 사람들에게 발각되자 잠시 숨겼다가 다시 꺼내 비췄다"며 "그 장면을 우연히 촬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호랑이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정확히 눈에 닿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호랑이는 가만히 엎드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물원 측은 당시 관람객의 신고를 받고 해당 남성을 동물원에서 내보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라 호랑이 관람 구역이 매우 혼잡했고, 보안 요원들이 순찰 중이었지만 즉시 상황을 포착하기는 어려웠다"며 "신고를 받은 즉시 해당 관람객을 특정해 조치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행동이 매우 위험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레이저 포인터는 사람과 동물 모두의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 해당 남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실제 레이저 포인터는 발표나 강의 등에 사용되는 휴대용 장비지만, 고에너지 광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눈에 직접 노출될 경우 망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시력 저하나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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