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불렸던 찰리 반즈(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자마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컵스는 15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반즈가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반즈는 2021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지만, 9경기(8선발) 무승 3패 평균자책점 5.92로 아쉬운 첫 시즌을 보였다.
반즈는 곧바로 한국행을 선택했다. 2022시즌 롯데에서 데뷔해 31경기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3시즌에는 30경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8로 2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35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마크했다. 반즈는 지난시즌 롯데를 떠났다. 평균자책점이 5.32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부상까지 겹쳤다.
반즈는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트리플A에서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반즈는 올시즌 부활하는 듯했다. 트리플A에서 3경기(1선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38로 좋은 스탯을 보였다. 마이너리그에서의 호성적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되는 기회를 받았다. 지난 13일 컵스 우완 헌터 하비가 부상을 당하면서 반즈가 그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반즈는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3이닝 동안 62구를 던지며 4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반즈는 팀이 2-9로 크게 뒤지고 있는 6회 말에 등판했다. 반즈는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카일 슈와버에게 몸에 맞는 볼, 후속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넷을 내줬다. 주자 1·2루 위기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이후 반즈는 브랜든 마쉬를 3루수 직선타로 처리했지만, 알렉 봄에게 땅볼을 허용하면서 3루 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이후 반즈는 볼넷을 내준 뒤 적시타를 맞으면서 3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반즈는 7회에도 1실점 하면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3이닝 4실점으로 마감했다. 올 시즌 반즈의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은 9.00이다. 최악의 데뷔전에 컵스는 반즈를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결정을 해야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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