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3 이동설이 제기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카와이 레너드 한 명의 확보를 위해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각) '올 시즌이 끝난 뒤 여름 이적시장에 빅3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르브론 제임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카와이 레너드가 FA 혹은 트레이드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ESPN의 NBA 인사이더는 이날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빅3 중 최소 2명은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르브론은 6월30일 FA가 된다.
이 매체는 '41세의 르브론은 3가지 주요 선택에 직면해 있다. LA 레이커스에 남을 수 있다. 페이컷이 있어야 한다. 고향팀이나 다름없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세번째 복귀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은퇴도 선택지에 있다'고 했다.
르브론은 아직까지 공식적 입장은 내놓고 있지 않다. 은퇴 확률은 떨어지고, LA 레이커스에 잔류할 지, 아니면 클리블랜드로 이적할 지, 혹은 타 팀의 제안을 받을 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단, 페이컷이 동반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매체는 '아데토쿤보와 레너드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일 2월6일까지 집중적 물밑 작업들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고, 이번 여름 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데토쿤보는 약 2억7500만 달러 상당의 4년 연장 재계약 자격을 갖게 된다. 밀워키는 올 여름 아데토쿤보와 결별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마이애미 히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를 놓고 진지하게 협상을 벌인 바 있다'고 했다.
여전히 올 여름 미네소타, 마이애미, 골든스테이트가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를 놓고 밀워키와 치열한 물밑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카와이 레너드도 있다. 이중계약 의혹을 받고 있는 LA 클리퍼스와 레너드다.
LA 클리퍼스는 올 시즌 레너드의 가치를 한껏 높인 상태다. 제임스 하든, 이바차 주바치가 떠난 LA 클리퍼스는 리빌딩이 불가피하다. 리빌딩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최고의 매물은 레너드다.
이 매체는 'LA 클리퍼스는 일단 레너드의 트레이드에 대해 갈림길에 있다. 올 여름 트레이드의 문을 열어놓고 있고,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을 경우, 레너드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수도 있다'고 했다.
레너드의 움직임은 골든스테이트가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를 중심으로 마지막 우승 도전을 하고 있다. 강력한 카드가 필요한데, 아데토쿤보, 레너드와 '양방향 협상'을 올 여름 할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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