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단 샬럿 호네츠는 극적으로 생존했다. 에이스 라멜로 볼은 '뜨거운 논쟁'에 휩싸였다.
샬럿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 9~10위 홈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마이애미 히트를 127-126으로 제압했다. 9번 시드 샬럿은 필라델피아 76ers(7위)-올랜도 매직(8위)의 패자와 마지막 한 장 남은 PO 진출권을 다툰다. 18일 열린다.
문제가 발생한 장면은 2쿼터 10분58초를 남기고 30-26, 샬럿이 4점 차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샬럿의 메인 볼 핸들러 라멜로 볼은 골밑 돌파를 시도했다.
그는 레이업 슛을 쏘고 난 뒤 넘어지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마이애미의 에이스 뱀 아데바요 방향으로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아데바요를 넘어뜨렸고, 넘어진 뒤 볼이 아데바요의 왼발을 잡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데바요는 그대로 쓰러지면서 허리에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아데바요는 단 11분만을 소화했고, 6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마이애미 패배의 핵심 이유가 됐다.
즉, 라멜로 볼이 아데바요에게 고의적 파울을 했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장면이었고, 경기 이후 큰 이슈가 됐다. 양팀 선수들은 충돌 직전까지 갔다.
경기가 끝난 뒤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멜로 볼의 이상한 플레이 때문에 아데바요가 부상을 당했다. 왜 라멜로 볼이 비신사적 행동으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지 않았는 지 의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볼은 경기가 끝난 뒤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당시에 머리를 맞았고, 그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냥 농구를 했다. 아데바요에게 사과하려 갈 것이다. (일부러 그랬냐는 질문에는) 나는 그냥 농구만을 했고, 그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몰랐다'고 강조했다.
마이애미에서 20시즌을 보낸 '미스터 마이애미'로 불리는 레전드 우도니스 하슬렘은 NBA 온 프라임 하프타임 중계에서 라멜로 볼에 대해서는 옹호하면서도 심판진의 판정이 잘못됐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분명히 감정이 격해지고 모두가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고 있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라멜로는 더러운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가 뱀 아데바요를 일부러 다치게 하려고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심판이 바로 옆에 있었다. 반드시 판정이 있어야 했다. 뭔가 판정이 내려져야 했다. 그게 명백한 반칙인지 일반 파울인지는 심판의 재량에 달려 있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 뭔가 판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놓친 건 명백한 실수'라고 했다. 이 장면에 대해 NBA 심판진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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