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이 17일 의정부영아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함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최근 할리스와 함께 진행된 팬미팅에서 이해인이 직접 '바리스타'로 참여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눈 데서 비롯됐다. 팬 미팅 현장에서 판매된 음료 수익금과, 이해인과 후원사 THE SWAN이 협업한 굿즈 판매 수익금은 영아원에 기부됐으며 25명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에도 사용됐다.
이해인은 해당 영아원에 수년 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었다. 기존에는 생활용품 위주의 지원이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영아원 측의 요청에 따라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해인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으며, 팬들 역시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해인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이번 나눔은 팬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는 팬 미팅 행사를 함께했던 할리스와 이해인 선수의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 인스파이어드아시안매니지먼트, 사단법인 아브닐이 함께 참여해 행사 운영 및 기부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해인은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만들어진 소중한 결과를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인스파이어드아시안매니지먼트 배지선 대표는 "이해인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만든 이번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확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선수와 팬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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